과외 후기

친구때문에 하게 된 과외인데 지금은 더 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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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영 작성일 12-07-16 15:23 조회 6,81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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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중2 진영이 엄마예요. 기말고사가 끝났네요.
조금 있으면 방학이예요.
처음에는 진영이가 반 애 중에 과외하는 애가 있다고 자기고 하고 싶다고 하더니
그 애랑 경쟁심에 우발적으로 하는거라 걱정했는데요.
과외 시작하고 선생님이랑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더니
그 친구보다는 다른 큰 목표를 잡고 공부하게 된것 같애요.
그래서 공부하는거나 생각하는게 안정적으로 바뀌었다고 해야할까요!?
초등학교때도 과외 시켰었는데요.
그때는 학교 수업에 맞춰서 진도만 맞춰서 나가는 것 같던데요.
여기는 많이 다르네요. 관리도 해주고 일단 상담도 되니깐요.
아이의 생각까지 고쳐먹을 수 있게 지도 해주시니깐 맘이 놓여요.
비록 우발적으로 시작한 과외지만 지금은 진영이 스스로가 필요에 의한 과외 수업을 받고 있어요.
돈만 받고 정해진 시간안에 수업만 딱 하고 끝나는게 아니라 이야기도 들어주고 충고도 해주고
꿈도 생긴 것 같애요. 공부 외적인 것도 바뀐것 보면 좋은 선생님을 만난것 같애요.
진영이가 가끔 성격이 욱하지만 ....옆에서 잘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목록 1

맑은소리샘님의 댓글

맑은소리샘 작성일

안녕하세요. 맑은소리샘이예요^^ 진영학생이 열정적인 모습이 보이네요. 선생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학습방향도 잡아가고, 보는 눈도 커진것 같애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학생과 어머님, 선생님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며, 진영학생에게 응원해주세요. ^^ 기타문의사항이나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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