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후기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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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세민 엄마 작성일 12-06-29 12:22 조회 6,68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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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남자 아이의 엄마입니다.
좋지않은 가정 상황 때문에 중학교로 올라가면서 급격하게 학습상태가 떨어졌습니다.
한편으로는 제 탓인것 같아 마음이 아파서 아이에게 아무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아이는 점점 공부에는 흥미를 잃어 갔습니다.
학원을 보내도 별 효과가 없던 중 지인소개로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솔직히 믿음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에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업이 진행되면서 선생님이 많이 힘드셔 했습니다.
여자선생님이 방황도 많이 하고 말도 안듣는 남자아이를 상대하는 모습에 참으로 죄송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은 오히려 상담하시면서 충분히 자기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오히려 저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함께 눈물을 흘려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이 정말이지 제 아이의 스승이구나 하는 생각을 들게 했습니다. 요즘에 이런 선생님을 만나기가 쉽지 않다고들 주위에서 한마디씩해주십니다.
더 놀라운 것은 정말 제 아이가 이정화선생님하고 하는 수업에는 조용히 잘 듣고 있더라구요. 이번 기말고사 준비도 잘 하고 있습니다. 시험 성적보다도 더 소중한 것을 배우고 있는 저와 제아이는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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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리샘님의 댓글

맑은소리샘 작성일

안녕하세요 세민어머님 맑은소리샘입니다. 사춘기인 아이에게는 계기가 있어야 학업에 집중할 수가 있습니다. 저희에게 모든걸 맡겨주셨으니 최선의 노력으로 아이의성적향상에 힘쓰겠습니다. 이정화선생님께도 어머님의 마음 전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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