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후기

우리 진주는...초등학교까지는 공부를 잘했는데 중학교 올라와서 사춘기를 겪으면서 공부를 많이 접었었어요. 그래서 제가 관리하는것도 어렵고...에휴..
정말 많이 싸웠었어요. 아마 다른 맘들도 이런 제맘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에 .. 그래도 포기는 하면 안될것 같아서..
과외선생님을 찾다가 전은희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선생님이 아이에게 차분하게 설명하면서 잘 끌어주시네요.경력이 있으셔서 그런지 노련하신것 같기도 하구요. 지금은 진주가 조금씩 맘을 잡고..이제는 제법 공부라는 걸 하네요.
아직 성적을 확인할 단계는 아니지만, 진주가 수학이 재미있어진다고 하니..
저도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몇자 적다보니 처음 시작할때 걱정했던게 생각나네요. 다른 분들도 우리 진주처럼 좋은 선생님 만나서 맘 잡고 잘 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