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 후기

사춘기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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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혜선 작성일 16-12-17 14:27 조회 9,014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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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아이는 지금 현재 중1입니다. 약간 사춘기가 들어서고 있는데 말수도 별로없고쓰는걸 너무 싫어하여 서술형이 전혀 되지 않습니다 물론 수학식이나 계산하는것 조차도 귀찮아 하여 몰라서 못푸는건지 알아도 안푸는건지 알수없네요 좀 힘든 아이긴한데 엄마인 저보다 아무래도 선생님 말씀은 더 잘들으리라 기대했었고 소심하고 본인외에 좀 무관심하며 고집도 있고 집중을 잘하지 못해 자주 산만해지는 우리 아이의 꼼꼼하고 자상한 끈질기게 아이를 붙들어주실 선생님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잘 적응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댓글목록 1

맑은소리샘님의 댓글

맑은소리샘 작성일

안녕하세요. 맑은 소리샘입니다.

사춘기 시기에 부모와 자녀 간의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데 이것들이 학습에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춘기 아이들 컨트롤도 가능하신 선생님들이 많지는 않지만.. 낯선 사람이 친근하고 붙임성있게 이야기하고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대부분 잘 적응하게 됩니다.

자아에 대한 궁금증과 주변 환경에 대한 의구심이 늘어나게 되는 터라 학생을 많이 다뤄본 선생님들이 같이 있어주는 것이 사춘기를 잘 보내는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믿고 맡겨주셨으니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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